부천시는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해온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지난 1월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는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해온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지난 1월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해온 식생활 개선 영양교육을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지난 1월부터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보충 영양식품과 자기 주도적 식생활 개선을 위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을 제공받는다. 

부친시보건소는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된 이후, 온라인에 ‘부천시 영양플러스 카페’를 개설해 온라인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개발한 영양교육자료를 사업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배부하고, 참여자들은 교육자료를 수행한 후 결과를 온라인 카페에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부천시보건소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참여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온라인 영양교육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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