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장 “발로 뛰며 도민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부의장에는 진용복·문경희 도의원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인 장현국(민주·수원7) 의원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7일 오후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장현국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진용복(민주당, 용인3) 의원과 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7일 오후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장현국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진용복(민주당, 용인3) 의원과 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7월7일 오후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투표수 138표 중 124표를 얻은 장현국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진용복(민주당, 용인3) 의원과 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6일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후보 경선을 실시해 장현국 의원이 경쟁자 2명을 제치고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장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지방을 살리고, 주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증명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출마의 변을 통해 밝힌 ‘디딤돌 의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1963년생인 장 의장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과 수원시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의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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