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중소기업 판로확보 위해 수출상담회
전문무역상사 4곳 중기 14개 업체 참가 열띤 상담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6월30일 구청 7층 소강당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주)아린 등 인천 소재 전문무역상사 4곳과 남동구 지역 중소기업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6월30일 구청 7층 소강당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주)아린 등 인천 소재 전문무역상사 4곳과 남동구 지역 중소기업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진=인천 남동구)

6월30일 구청 7층 소강당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주)아린 등 인천 소재 전문무역상사 4곳과 남동구 지역 중소기업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문무역상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대행하거나 지원하는 기업 무역거래자로, 계약부터 구매대행, 해외마케팅 등 수출노하우를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전문무역상사와 모두 19차례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규모는 약 300만 달러에 이른다.

행사에 참여한 남동구 한 제조업체는 "코로나로 수출길이 막힌 상황에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문무역상사 관계자도 "시장성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고 향후 더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별도의 만남을 통해 추가 상담, 본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회장에 참석해 참여 기업을 격려한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지역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련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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