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방문 반려견 무료교육 훈련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정광일 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소장은 “반려견의 △산책 시 통제의 어려움 △잦은 짖음 △무는 행동 △분리불안 등과 관련된 문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교육받을 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정광일 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소장은 “반려견의 △산책 시 통제의 어려움 △잦은 짖음 △무는 행동 △분리불안 등과 관련된 문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교육받을 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사진=고양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과거 ‘애완’견으로 여겨지던 ‘반려’견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려인구의 증가로 생기는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유휴공간이 제공되는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무료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강의를 맡은 정광일 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소장은 “반려견의 △산책 시 통제의 어려움 △잦은 짖음 △무는 행동 △분리불안 등과 관련된 문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교육받을 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문화교실 접수는 단지별로 신청을 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먼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동물보호팀 혹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문의해 신청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견 행동 교정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동물보호센터를 개방하는 등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