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6일부터는 주민 직접제안 제작지도 서비스

인천 연수구가 기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유용한 공간정보를 담은 주민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 연수구가 기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유용한 공간정보를 담은 주민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기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유용한 공간정보를 담은 주민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인천 연수구)

이와함께 주민이 직접 제안하면 원하는 정보를 즉각 반영해 제작해주는 주민제안지도 게시판 운영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정보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수구는 7월부터 구민들을 위한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6일부터는 주민 소통형 구민제안지도 게시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연수구 공간정보사업은 기초단체 최초로 비예산으로 공무원이 직접 제작 한 생활편리지도로 그동안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와 연동해 임시로 연수E음 혜택+점포, 안심식당,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백문이불여일지도’  홈페이지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세권 지도, 여성안심지도, 육아도우미지도 등 다양한 테마지도와 ‘드론으로 보는 연수구’ 등 풍부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 기존의 생활편리지도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공직자가 직접 설계하고 업데이트하는 실시간 반응형 웹페이지로 활용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 보다 못하다는 고사성어,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에서 이름을 고안해냈고 기존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으로 제작했다.

접속 방법은 홈페이지 주소나 연수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앞으로 QR코드 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도록 스티커를 제작해 업소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전시 행정이 아닌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정을 창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을 하는 구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고 도움을 주는 생활편리지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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