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개사에 현장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코로나19로 급격한 경제·사회적 환경변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행한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결과를 30일 발표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코로나19로 급격한 경제·사회적 환경변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행한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결과를 30일 발표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코로나19로 급격한 경제·사회적 환경변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행한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결과를 30일 발표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경기도)

현재 경상원에서는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1차 선정된 2319개사와 장호원 지역 178개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기도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2차 추가지원을 진행 중이다.

2차 추가지원은 1600개사를  목표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4775개사가 신청했으며 2.9대 1 경쟁률로 1차에 이어 많은 소상공인들의 지원 신청이 이어졌다. 당초 지원 목표 1600개사 보다 23% 늘어난 1967개사를 최종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점포 간판개선 △내부인테리어 △상품판매대, 전시대 설치 △안전, 보안, 위생환경개선 △홍보물 및 제품포장 △온·오프라인 광고지원 등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액의 20%와 부가세 등 초과 금액은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져가고 있다”면서 “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시성 있는 지원사업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 상황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같은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