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자단 활동 담아내

여주시는 지난 6월 중순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제14호를 발간했다. ‘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아띠'는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로 발간되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문화를 지역 사회에 공유하며 또래와 세대 간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6월 중순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제14호를 발간했다. 아띠는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로 발간되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문화를 지역 사회에 공유하며 또래와 세대 간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6월 중순 청소년문화정보지 '아띠' 제14호를 발간했다. 아띠는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로 발간되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문화를 지역 사회에 공유하며 또래와 세대 간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 청소년기자단은 올해 1월, 제8기가 출범해 다양한 활동들을 해 오고 있다. 현직 EBS 기자를 직접 초빙해 기사작성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고 기자라는 직업의 생생한 경험 사례를 접하며 그 능력을 배양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취재 기획서를 작성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주제로 기사를 작성했으며 청소년 기자단원들과 다양한 관점의 기사 피드백을 서로 주고받으며 기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여주시 청소년 기자단기자단원들은 '아띠' 발간 과정을 돌이켜 보며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또래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며 내 생각과 비교할 수 있었고, 전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관심사를 전하는 청소년 메신저 역할로써 청소년 문화 정보지 '아띠' 가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에서는 관내 청소년 18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기자단 기획회의를 하며 단원들이 작성한 기사를 교정, 교열 및 피드백을 함께 한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올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정보지가 발간돼 각 학교와 도서관, 관계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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