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인천시의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중구의 을왕리·왕산을 비롯해 강화 동막·민머루, 옹진의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등은 1일 개장해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거리두기를 위해 파라솔·그늘막 등의 차양시설 설치 수량·장소가 제한되고 현장 신청(명부작성, 발열 체크)을 한 후 손목밴드를 착용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수도권 날씨는 오전중 비가 완전히 그치고 낮부터 기온이 27∼8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하겠으며 내일은 기온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여름 개장 시즌 강화 동막해수욕장 전경. (사진=유지남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