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7월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광주소방서 교육담당자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소방서)
광주소방서 교육담당자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소방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기존에 받던 다양한 안전교육의 길이 막혀 이에 대한 방안으로 광주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주의사항,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방법,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등 학년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진행방식은 학교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임상기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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