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는 3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소속 의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안호 의원이 13표를 얻어 후번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재동 의원이 11표를 얻어 3표에 그친 같은 당 김익선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부의장이 됐다.

이안호 의원은 “전반기 의장단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2년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동 의원은 “의장을 보필해 다 같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른 뒤 2일 열리는 운영위원장 선거를 통해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