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소방서는 이레일(주)와 소사원시운영(주) 협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해선 초지역 상·하행선 플랫폼 스크린도어에 ‘주택에서 불이나면 누가 깨워 줄까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홍보문구 랩핑지를 부착해 역사 이용객들에게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는 이레일(주)와 소사원시운영(주) 협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해선 초지역 상·하행선 플랫폼 스크린도어에 ‘주택에서 불이나면 누가 깨워 줄까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홍보문구 랩핑지를 부착해 역사 이용객들에게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안산소방서)

이번 홍보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절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소방서는 이레일(주)와 소사원시운영(주) 협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해선 초지역 상·하행선 플랫폼 스크린도어에 ‘주택에서 불이나면 누가 깨워 줄까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홍보문구 랩핑지를 부착해 역사 이용객들에게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안산소방서는 지난해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 1만5718가구 중 60.8%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도 8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무상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경욱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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