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민간사업자 선정

한대희 군포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10개 업체에서 관련 문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이 금정역 인근에서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한대희 시장이 금정역 인근에서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한 시장은 지난 6월 23일 금정역에서 진행한 사업장 온라인 사전 시민설명회에서 “올해 3월 초까지 시공사와 금융사 등 상위권 59개 업체에게 사업참여의향을 문의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한시장이 언급한 관련 문서는 사전참여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은 올해 말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알리는 각종 행정절차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 1월, 금정역 일원에 대규모 인공대지를 조성해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 시장의 사업 현장 온라인 시민설명회는 취임 2주년인 7월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공감 온택트(Ontact) 토크콘서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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