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대민 행정 제공 기대

평택시는 23일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천분의 일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종호 부시장 주재 하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평택시는 23일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천분의 일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종호 부시장 주재 하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3일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천분의 일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이종호 부시장 주재 하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돼 왔던 중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평택시 전지역에 대해 항공촬영과 정사영상을 제작해 변화지역에 대한 최신성 확보와 불법건축물 및 지형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자료를 구축했고, 남서부 지역은 제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진행 중이다.

수치지형도는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상수,하수,난방,송유,가스,전기,통신) 및 건설, 토목 분야 등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분의 일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이 가장 자세하게 표시된 정밀 지도로,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에 기본도로 활용되며 도시기반 공간정보가 제공돼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도로·교통·지역개발·건축·소방·재난 등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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