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혁신멘토단’ 발대식 개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4일 오전 9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중소기업 혁신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24일 오전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중소기업 혁신멘토 발대식’에서 경과원 김기준 원장을 비롯한 위촉된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24일 오전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중소기업 혁신멘토 발대식’에서 경과원 김기준 원장을 비롯한 위촉된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이번 발대식은 중소기업 혁신멘토 사업에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멘토로 위촉하는 자리로 경과원 김기준 원장이 위촉장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혁신멘토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멘토단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간 매칭을 통해 기업 맞춤형 현장 진단부터 참여 가능한 지원 사업 컨설팅까지 이뤄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 안내와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혁신멘토단은 올해 12월까지 멘토로 활동하게 되며, 기업은 최대 3회까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경과원은 올해까지 총 7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위촉된 한 혁신멘토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더욱 악화된 상황에서 멘토로 위촉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업들에게 최대한 전수해 침체된 중소기업의 경쟁력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준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기업들은 필요한 정보나 노하우를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멘토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