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파주시의원 금촌권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시정질문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22일 제218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촌권 광역급행(M)버스 신설 추진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22일 제218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촌권 광역급행(M)버스 신설 추진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사진=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22일 제218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금촌권 광역급행(M)버스 신설 추진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사진=파주시의회)

안 의원은 금촌권 광역급행버스 시정질문에 앞서 지난 3월 제215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대한 9709번 버스노선 폐선의 ‘서울시장의 노선폐지 사업계획 변경 인가를 위해 경기도지사와 미리 협의해야 하며, 서울시가 기점지인 파주시의 기존노선과 같이 신설해야하는 상응한 대처를 해야한다’는 법률 검토 자문의견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문의견은 파주시가 그동안 계획한 9709번 관련 교통대책이 처음부터 잘못 대응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파주시민들에게 돌아갔음은 물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예산까지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이라도 파주시는 법률자문에 따라 서울시에 9709번 폐선에 대한 절차상 부당함과 노선의 원상복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파주시민이 받는 불편이 더 이상 없도록 파주시장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금촌지역 시민들의 광역 대중교통망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형 시내버스 노선 추진에 대해 “종점이 서울역이 아닌 혜화역으로 신청된 것은 금촌권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인지”와 “신청된 노선의 금촌권 정류소 수와 정류소 명”등을 질문했다.

또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10월 시행을 준비 중인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서 한정면허 2개 업체가 제외된 사유와 기존 집행부의 사업계획서 및 산정 예산의 차이 등에 대해 질문하면서, 민선 7기 이후 공고로 선정된 한정면허 노선들이 선정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파주시 교통전문위원이 전문가적인 역량을 발휘해서, 직분 직책이 아닌 파주시 교통정책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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