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태권도 등 4개 종목 회장단과 첫 간담회
평택시체육회가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평택시체육회는 민간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간담회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체육진흥발전을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통한 체육단체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첫 간담회는 지난 11일 이진환 체육회장을 비롯한 농구, 태권도, 수중핀수영, 하키 등 4개 종목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현 상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역체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 회장은 평택시 체육의 중·장기발전 방향 비전 제시 및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체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 체육인들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것으로 전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체육회와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 상호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종목단체와 지역 내 회사 매칭, 체육 시설 확충 등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준비와 행정력을 기울여 시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소사벌레포츠 타운 내 사무국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종목별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마쳤으며 오는 23일 갑 지역구 12개, 25일 을 지역구 11개 읍면동체육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