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고학 연구자 방문

제44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제44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사진=연천군)
제44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22일 오후 1시 한국고고학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44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연천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고고학회는 1976년 출범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고학 전문학회로 매년 11월 초 국내외 고고학 연구자들이 총망라된 고고학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해 왔다. 

연천군과 한국고고학회는 올해 개최 될 한국고고학전국대회의 연천군 개최에 합의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간 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고고학전국대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며 대회 기간 중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고고학 연구자들이 연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국고고학전국대회의 연천군 유치는 그동안 학회에서 저평가받아온 접경지역 고고유적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중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천을 찾느니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연천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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