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

60대 노숙자가 동네를 돌며 상가 등에 놓여있던 폐지에 수차례 불을 지른 뒤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60대인 A 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인천 중구지역 내 상가 골목길 등에 있던 폐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는 60대인 A 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인천 중구지역 내 상가 골목길 등에 있던 폐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경찰서는 60대인 A 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월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인천 중구지역 내 상가 골목길 등에 있던 폐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전날 새벽 2시42분부터 1시간 사이 지역을 돌며 3차레에 걸쳐 카페 담벼락과 상가 사이 등에 놓여있던 폐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노숙생활을 하고 있던 A 씨는 이날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스스로 파출소를 찾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또 다른 범행이 있는 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여죄 수사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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