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추가확대 상황종료시까지 운영

가평군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사진=가평군)

먼저 군은 별도 해제시까지 실내·외 구분없이 모든 공공시설 운영중단을 연장하고 관외 거주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및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유흥주점, 단란주점, 식당, 음식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권고 및 상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방역지침으로는 출입자 2m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손소독제 비치, 실내소독 등 방역당국이 제시한 방역실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실무반을 당초 종합상황반, 의료 및 방역지원반, 의료폐기물지원반, 행정지원반에서 재난수습홍보반 및 생활안정지원반을 추가 확대하고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가평군에서는 지난 4월초 처음으로 해외입국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발생하는 등 18일 현재 확진자 1명, 자가격리자 77명, 검사진행자 8명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감염증 방지에 민·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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