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민주당·안양5) 위원장이 학교급식 발전 및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사)대한영양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광희 경기도의원이 학교급식 발전 및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사)대한영양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광희 경기도의원이 학교급식 발전 및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사)대한영양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광희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관리기준을 정해 집단급식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여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학부모들의 학교급식 질 저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사)대한영양사협회에서는 학교급식 발전 및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협회 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당초 5월에 계획되었던 전달식은 이날 오후로 연기돼 개최됐다.

조광희 위원장은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170만 경기교육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현장에 필요한 부분을 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