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 어린이집 교직원, 덕산초 교사 등..덕산초 교사, 학생 전수검사 실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교직원과 덕산초등학교 교사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A(40·여) 원장에 이어 교직원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천시는 17일 복사골 어린이집 교직원과 덕산초등학교 교사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독자 제공)
부천시 상동에 있는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A(40·여) 원장에 이어 교직원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천시는 17일 복사골 어린이집 교직원과 덕산초등학교 교사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독자 제공)

부천시는 송내동 송내대우아파트에 거주하는 A(32·여) 씨, 괴안동 부천e편한세상온수역아파트에 거주하는 B(23) 씨,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C(52·여) 씨, 원종동에 거주하는 D(33·여) 씨, 소사동에 거주하는 E(26) 씨, 서울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F(56·여)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월17일 밝혔다.

A 씨는 부천 149번째 확진자인 G(74) 씨의 자녀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G 씨가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B 씨는 경기도 광명 24번째 확진자인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의 아들로, 시설장의 남편도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교직원인 C 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원장 H(40·여) 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H 씨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D 씨와 E 씨, F 씨는 부천 상동 소재 상담센터에서 고양시 57번째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F 씨는 부천 오정동 덕산초등학교 교사로 방역당국은 현재 덕산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 복사골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천시 누적 확진자는 15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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