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당 월 35kWh 전력 생산
최대 67%까지 전기세 절감

이재준 고양시장이 15일, 향동 A4 행복주택 단지에 적용한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15일, 향동 A4 행복주택 단지에 적용한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498세대에 설치돼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와 같은 탄소저감 장치를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진=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이 15일, 향동 A4 행복주택 단지에 적용한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498세대에 설치돼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와 같은 탄소저감 장치를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진=고양시)

이번 현장방문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498세대에 설치돼 있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와 같은 탄소저감 장치를 공동주택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향동 행복주택 지구에 적용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세대 당 월 35kWh의 전력을 생산해 행복주택 면적별(16~36㎡) 30~67%까지 전기세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로써 연간 1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6783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고양시 공공임대주택 대상 ‘탄소저감 청정지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물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의 기후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저감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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