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18일부터 운영한다. (사진=군포시)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18일부터 운영한다. (사진=군포시)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6월18일부터 운영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놀장’ 배달서비스는 산본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로 활성화된 온라인 쇼핑시장에 맞춰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배달앱 ‘놀장’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된다. 

배송비는 3000원이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500원으로 할인된다.

‘놀장’ 시행 기념으로 첫 주문 시 5000원의 이용 쿠폰과 배송비 3000원 쿠폰 무료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이용할 소비자는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문한 상품은 산본전통시장 반경 2km(산본동, 금정동) 범위 안에서 2시간 내에 주문자에게 배달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배달 반경을 확대하고 군포역전시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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