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 주차대수 능력 보유

안양 호계3동 복합청사와 그 일대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공영주차장(호계3동 1006-4 일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사진=안양시)
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공영주차장(호계3동 1006-4 일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사진=안양시)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공영주차장(호계3동 1006-4 일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호계3동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510㎡넓이의 지평식으로 41대 주차대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부지는 법무부 소유 땅으로 무상사용 승인을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빛을 보게 됐다.

토지 무상사용 승인이 있기까지 시는 지난해 안양교도소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는 지역 정치권의 숨은 노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조성된 호계3동 공영주차장은 평일 주간에는 복합청사를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야간과 공휴일에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이로 인해 복합청사를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 기대된다.

26일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약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주차장이 신설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지역 주택가 주차난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의원들이 이곳 주차장 건설현장을 방문, 지역민들 주차난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