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민주당·의왕1) 경기도의원이 6월1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박근철(민주당·의왕1) 경기도의원이 1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제10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근철(민주당·의왕1) 경기도의원이 6월11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제10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제10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박 의원은 “2018년 6·13 지방선거와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선택에 이제 경기도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보답해야 한다”며 “이제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도약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직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공약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을 이끌어 내어, 의회 인사권 독립과 1인 1보좌관 제도 시행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정활동지원단과 의원별 정책·홍보비 도입 △의회의 입법·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 △견제와 협치 시스템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등이다.

박 의원은 “지방 분권 정책의 시행으로 의회의 역할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지만 의회 조직과 인력은 30여년째 그대로 머물러 있다”며 “132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힘을 모으고, 21대 국회와 발맞춰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의회의 자율적 운영이 보장된 지방자치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의원들이 더욱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의회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는 △‘조례심사소위원회’ 구성 등 전문위원실의 기능 강화 △의원별 정책추진비 도입 △경기북부 청사 내 의원 공동 집무실 마련 △‘(가칭)의정활동지원단 설치’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실천과 섬김’의 자세로 도의원으로서,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왔다”며 “이제 132명의 의원들과 손잡고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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