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전문성·신뢰 바탕으로 경기도의회를 이끌터”

조광주(민주당·성남3) 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조광주(민주당·성남3) 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광주(민주당·성남3) 도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조 의원은 11일 “저는 3선의원으로서의 책임감,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전문성·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로 의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 시점에서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코로나 사태가 연착륙하고 우리 경제가 다시 뛸 기초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커져갈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 해결에 있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조례를 제정한 것은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와 같이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경험만한 스승이 없다고 생각하며, 저는 10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장, 일본경제침략비상대책단 단장, 9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동안 많은 경험을 쌓아오는 등 3선의원의 관록, 경제분야 의정활동,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유능한 의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가 발전하려면 기초·광역의원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광역의원들은 중앙정치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이뤄내야 할 일이 많으며, 그런 측면에서 저는 중앙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두루 갖추고 있고,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내부적으로 우리 의원님들과의 소통도 중시할 것이며, 의장 출마를 결심하고 동료의원 한분 한분을 만나며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