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고분자섬유활용 체감온도 6~9도까지 낮춰져

환경미화원들의 여름철 더위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가로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아이스 안전조끼 전달식이 12일 안양시 자원순환과에서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직접 아이스 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안양시)
가로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아이스 안전조끼 전달식이 12일 안양시 자원순환과에서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직접 아이스 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안양시)

가로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아이스 안전조끼 전달식이 12일 안양시 자원순환과에서 있었다.

지급된 아이스 안전조끼는 특수 고분자섬유를 원료로 사용해 물에 적시기만 하면 체감 온도를 6~9℃까지 낮추는 기능이 함유돼 있다.

기존의 통풍기능만 있는 조끼보다 한 단계 진화해 시원함을 안겨주고,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직접 아이스 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의 폐기물과 일회용품 배출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 벌써부터 폭염이 몰려와 어느 때 보다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이 심하다”며, 아이스조끼가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를 식히는데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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