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10일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후원해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교육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환경교육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업, 공공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갖는 상이다.

시는 환경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하고 시민·환경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실가스 감축 △2030 에너지 실행 △그린스타트 활동 △탄소포인트제 추진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확산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 스스로 환경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 조성,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시정목표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교육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