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오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부터 도로변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화단조성 및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광주시 오포읍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오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부터 도로변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화단조성 및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정비사업으로 한결 깔끔해진 오포읍 도로변 녹지공간. (사진=광주시)
광주시 오포읍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오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부터 도로변 유휴 녹지공간을 활용해 화단조성 및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정비사업으로 한결 깔끔해진 오포읍 도로변 녹지공간. (사진=광주시)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양벌삼거리, 문형리 우림퓨전빌 앞 구거, 신현리 육교변 등 기존 화단의 구조변경과 식재, 전지, 예초, 목책설치 작업을 실시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형리 841번지 구거부지는 주변 상가 및 공장에서 쓰레기 투기가 잦아 민원이 빈번했던 곳으로 화단조성을 통해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인식 전환을 유도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화단 조성 후 인근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포읍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여가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깔끔한 오포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오포 만들기 시책으로 담당청소구역 입양제를 통해 마을·기관·단체의 자발적 청소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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