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곤충들의 안전한 서식과 시민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초막골생태공원에 곤충호텔을 설치했다.

군포 초막골생태공원내 야생초화원과 책의 정원에 설치된 곤충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곤충의 먹이로 채워지는 등 곤충들의 편안한 서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군포시)
군포 초막골생태공원내 야생초화원과 책의 정원에 설치된 곤충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곤충의 먹이로 채워지는 등 곤충들의 편안한 서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군포시)

곤충호텔이란 곤충들이 농약을 피해 편안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의미한다.

3일 초막골생태공원내 야생초화원과 책의 정원에 설치된 곤충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곤충의 먹이로 채워지는 등 곤충들의 편안한 서식을 위해 만들어졌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곤충호텔은 곤충을 농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곤충호텔을 초막골생태공원 프로그램의 생태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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