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주민 3명 추가 확진 판정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 관련 지난 3일 새울공원 임시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방문객 1103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 관련 지난 3일 새울공원 임시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방문객 1103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 (사진=김동현 기자)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부평구는 6월5일 부평구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개척교회와 부천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들이다.

A(65) 씨는 5월29일 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교회 관련 모임에 참석해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B(24) 씨는 5월 중 4일간 부천쿠팡신선센터에서 근무했으며 5월27일부터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4일 함께 가족 중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자 다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64) 씨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부평구 소재 개척교회 목사의 배우자로 5월31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평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2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3일 부개동 새울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 서 실시된 코로나19 검사는 검사인원 1103명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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