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월4일 새벽 5시50분께 가좌동의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1명이 출동해 진화했다. (사진=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월4일 새벽 5시50분께 가좌동의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1명이 출동해 진화했다. (사진=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6월4일 새벽 5시50분께 가좌동의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1명이 출동했다.

불이 나자 이 상가주택 3층에 거주하는 A(56) 씨와 B(33) 씨는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약 25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집기류 등 약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용운 현장대응단장은 “거주 주민들이 화재를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피를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발생시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연기흡입을 최대한 막으며 1층 또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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