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지원 대응책 마련
실행가능한 36개 과제 추진
경제부터 복지까지 세심하게

코로나19 완화 이후 이천시가 2차 지역경제 부양책으로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능동적이며 선도적 대응에 나섰다. 

이천시가 2차 지역경제 부양책으로 민생안정을 지원한다.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절이 무상하게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른바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해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사진은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는 이천 관고 전통시장.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2차 지역경제 부양책으로 민생안정을 지원한다.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절이 무상하게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른바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해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사진은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있는 이천 관고 전통시장. (사진=이천시)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절이 무상하게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른바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해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이에 이천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행 가능한 36개 과제를 지난 5월 초순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선금집행 특례와 신속집행 추진 8대 지침 등을 적극 활용하고 공사 계약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또한 지방세는 기한연장과 분납, 체납금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모든 구간을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전면 무료 개방하고 3개 전통시장 환경 정비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충전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료 및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무급휴직자 및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 피해사각지대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업 지원을 위해 설봉공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배달 선호의 소비패턴 변화를 감안한 소포장지 지원, 학교공급이 중단된 우유를 시청 구내식당에 배식,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요를 파악 후 필요 기관에 즉시 공급하는 지역연계망을 구축해 농·축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미사용 금액을 지역화폐로 전환해 상반기에 집행토록 하고,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과 부서별 릴레이 간식이벤트 전개, 주1회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 정례화 등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엄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에 넘치던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정세균 국무총리와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역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천시)
엄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에 넘치던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정세균 국무총리와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역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천시)

코로나19라는 먹구름에게 일상의 햇살을 빼앗긴 지금 그 동안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총기를 보였던 이천시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응급실이 되어 23만 '시민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2차 지역경기 부양책 추진계획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내수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며, 지역경제 침체 및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사회‧문화적 생활패턴 변화로 트렌드에 대응책을 마련하며, 생활방역으로 전환 등에 대비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한다.

시장별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실시해 읍·면·동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숙원 해소 및 상권 침체 극복 한다는 것이며 22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3개소에시설 및 환경을 정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키 위해 올해초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최초 협약 이후 반복사업으로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품목 다양화를 하기위해 이천쌀·잡곡·농산물·건강식품·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공원이용객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 판매 지도를 통한 소비촉진 지역농산물 판매로 인한 소득창출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며 관내 축산농가에게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소비기반 제공한다는 것이다.

학교우유급식 중단에 따른 잉여 우유 지역사회 연계 공급 방안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우유 공급량 파악해 명단을 확보하고 저소득층·영유아 가정·요양원·유치원·어린이집 이천시청 구내식당 우유 배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거동 불편한 시민·맞벌이 가구 등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우유배달 인력 고용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유 소비 촉진을 통한 이천시 낙농 생산기반 보호 이천 시민 우유섭취를 통한 면역력 상승 및 질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천시는 이같은 사업을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한다는 것이며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겠지만 이천시는 그 어느지역 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강한 테크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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