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서관 냉난방 설비 교체 등 도비 8억 확보

정대운 위원장이 광명 시설들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들과 정담회를 가지며 노후시설 안전문제 개선, 지역사회 내 주민 이용 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해 왔다. (사진=경기도의회)
정대운 위원장이 광명 시설들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들과 정담회를 가지며 노후시설 안전문제 개선, 지역사회 내 주민 이용 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해 왔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광명2) 위원장이 광명과 철산 복지관 환경개선사업과 덕안, 현충 근린공원 정비사업, 광명도서관 냉난방 설비 교체 등 노후생활 SOC 사업을 위한 예산 도비 8억을 확보했다.

광명장애인복지관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각각 2000년과 1986년에 준공된 노후건물로 그동안 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과 강당의 노후 된 방음 및 음향 시설의 잦은 고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번 SOC 사업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억8000만원(도비 1억9000, 시군비 1억9000),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4억1000만원(도비 2억500, 시군비 2억500)을 확보해 이용자들의 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이용편익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덕안근린공원의 경우 풋살장 및 농구장 등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이 10년 이상 돼 노후 됨에 따라 이용객 불편 초래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적됐다.

현충탑이 위치하고, 구도심 내 이용객이 많은 현충근린공원은, 개선된 지 20년이 지난 공원 진입로의 낙후된 시설에 안전문제가 다수 지적돼왔다. 이 두 공원은 이번 SOC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각 2억원을 확보하여(도비 1억 시군 1억) 개보수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광명도서관은 그동안 노후 된 보일러설비와 내구 연한이 경과한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보수하기 위한 사업비로 4억1천만원이 확보됐다. 도가 2억500, 시군이 2억500씩 부담하며 노후 냉난방 시설이 교체되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냉난방 효율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 위원장은 광명 시설들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들과 정담회를 가지며 노후시설 안전문제 개선, 지역사회 내 주민 이용 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해 왔다. 

정 위원장은 “광명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 공원, 도서관 등이 노후됨에 따라 그동안 안전문제가 다수 제기됐었다”면서 “이번 SOC 사업 예산 확보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데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현장에서 많은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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