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택배 동시화점 근무직원..시, 8개소서 검체검사 진행 예정

시흥의 한 택배회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사업장이 폐쇄됐다. 

시흥시는 6월1일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근무하는 A(53)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이라고 밝혔다. A 씨의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 동료 3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6월1일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근무하는 A(53)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이라고 밝혔다. A 씨의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 동료 3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6월1일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근무하는 A(53)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중 "이라고 밝혔다. A 씨의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 동료 3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 씨가 근무하고 있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대신택배 동시화점은 택배업무를 위해 평소에도 많은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는 이 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25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으로 이를 위해 정왕보건지소에 워킹스루 3개소와 드라이브 스루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일부터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총 8개소에서 대신택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시흥시는 5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6일간 대신택배 동시화점에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니 시흥시 보건소나 정왕보건지소에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12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 결과는 완료되는 대로 시흥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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