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장실 통합운영..업무경계 넘어 협업·소통 중점
인천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5월 29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개별로 운영되던 3개의 국장실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번에 통합돼 개소된 국장실은 가칭 ‘통합국장실’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 정책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통합은 업무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과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됐다.
이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자세로 인천교육의 미래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올해 신년사와 맥락이 같다.
‘이택상주’는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며 마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합국장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인천시교육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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