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노고에 응원 보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와부읍 도곡리에서 모내기 적기이앙을 통한 풍년 기원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와부읍 도곡리에서 모내기 적기이앙을 통한 풍년 기원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와부읍 도곡리에서 모내기 적기이앙을 통한 풍년 기원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서 승용 이앙기에 탑승해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그들의 노력과 정성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조 시장은 "올 한해 우리 농업인들이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환경이지만 제가 시장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시민 모두가 풍년과 같이 즐거운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내기 벼 재배 품종은 ‘추청벼’로 입형은 단원형이며 백미의 투명도가 높고 심복백이 없어 외관이 우수하며 호화온도 및 아밀로스함량이 낮아 밥에 윤기 및 찰기가 있으며 밥맛도 좋은 편에 속해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는 대표적인 고품질 쌀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상 유의할 점은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낮으므로 병해충 발병 상습지에서의 재배를 지양하고 사전예방 및 방제를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질소과용시 도복 및 미질저하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한 균형 시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농촌지도자회는 “올해 추청벼 재배 면적은 3400㎡ 규모로 수확 후 단체기금마련 및 연말 이웃돕기 쌀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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