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까지 지역 주요 교차로 총 541개소 대상
최적화된 교통신호 운영..시민통행시간 등 절감

부천시가 최적화된 교통 신호 운영 및 시민 통행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도시 전역 교차로에 영상인식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지역 주요 신호교차로 총 541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정보수집시스템 구축, 신호 온라인화, 최적화된 신호운영 알고리즘 및 제어프로그램 개발, 교통정보 공유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시스템 도입과 지역 신호 교차로의 최적화된 TOD 및 감응신호 운영 방안을 도입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는 부천시가 지난 2019년 9월 ITS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총 사업비 160억원(국비 60%, 시비 40%)을 들여 지난 2월 도로교통공단을 계약자로 선정하고 사업관리용역에 착수했다.

또 지난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면서 (주)동림티엔에스외 2개사를 계약자로 선정했다.

이에 시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현장시스템 부문 구축사업 추진 및 착수에 이어 사전 평가 후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센터시스템, 현장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부천시 스마트 교통신호시스템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호 최적화 TOD 적용 및 감응신호시스템 사전 테스트 및 현장 적용을 위해 지역 경찰서와 협업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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