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상생하는 중앙동
주민 참여 점단위 재생사업

경기도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에 '상扶상助으로 상생하는 중앙동'이 최종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에 '상상으로 상생하는 중앙동'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에 '상상으로 상생하는 중앙동'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동두천시)

 

소규모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원도심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중앙동 일원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한 안전마을과 공구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마을가꿈사업·집수리 교육·마을관리단 구성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더욱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동두천시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도시재생사업 발굴로, 낙후된 원도심을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전국 138개 사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에서는 11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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