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가평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 공직자들의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제2청사 회의실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가평군)
25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제2청사 회의실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가평군)

25일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제2청사 회의실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번 기부운동에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우리군의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부와 소비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어떤 것이든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공직자와 주민 모두에게 빠른 소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기부운동은 지난 18일부터 가평군청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가평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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