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아프리카 19개국 24명 교육자 초청

인천시교육청은 15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지역 19개국에서 온 24명의 교육자들을 초청하여 인천교육을 소개하면서 연수구의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인 연수여고를 방문하여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24명의 교육자들은 교육공무원, 교사 및 교사훈련가들로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한-유네스코 펠로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교육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 국가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아태지역 및 아프리카 핵심 교육인력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과정으로 △교사훈련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 △ 국제이해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다가스카르, 부르키나 파소, 키리바시, 아프가니스탄 등 다양한 교육적 현실을 반영하는 국가들을 대표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국내에 머물면서, 서울, 인천, 부산, 원주, 청주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기관 방문과 문화체험, 교사, 학생들과 함께 워크숍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19일,20일 이틀 동안 인천시교육청의 교육국제화특구 정책추진학교 10교(명선초, 청량초, 당산초, 창신초, 신송중, 간재울중, 양촌중, 연수여고, 작전고, 해원고) 담당교사 20명과 함께 한국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문화이해 현장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교육청 업무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자들의 인천교육청 방문으로 인천교육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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