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보조체육관 포함)에서 제1회 직원 공개채용 필기·인성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m이상 거리두기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보조체육관 포함)에서 제1회 직원 공개채용 필기·인성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m이상 거리두기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보조체육관 포함)에서 제1회 직원 공개채용 필기·인성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5일, 안양체육관에서 ‘2m이상 거리두기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 재차 연기된 제1회 직원 공개채용 공고의 주요일정으로 행정 5명, 기술 1명, 주차관리 16명 등 총22명을 채용한다.

전체 경쟁률은 총 22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해 15.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이 5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41.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면접대상 인원은 77명으로 오전(행정), 오후(주차관리원)으로 나눠 실시했다.

도시공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상황과 확진 급증에 따른 우려로 기존 회의실 면접 장소에서 안양체육관으로 긴급 변경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장 좌석배치를 2m 이상 띄우고, 시험 당일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이상 증상이 없는 수험생만 응시하도록 했다. 면접 종료시까지 면접관을 포함한 수험생 전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로 소독 후 입실토록 했다.

또한 면접장인 안양체육관 방역을 시험 전 2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면접당일 수시 방역과 중간 휴식시간 집중방역으로 코로나19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

청년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안양시 시정 방침에 따라 공사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체계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지난 필기·인성검사에 이어 면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사상 처음으로 주체육관 면접을 진행토록 지시했다”고 말했으며“코로나19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일정 진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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