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5월 25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5월 25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병원은 우선 1단계로 외래진료·응급의료센터·장례식장 등 운영을 시작하고, 2단계로 전담병원 해제시에는 정상진료 및 입원병동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5월 25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병원은 우선 1단계로 외래진료·응급의료센터·장례식장 등 운영을 시작하고, 2단계로 전담병원 해제시에는 정상진료 및 입원병동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파주시)

이는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전환된 후 91일 만이다.

파주병원은 우선 1단계로 외래진료·응급의료센터·장례식장 등 운영을 시작하고, 2단계로 전담병원 해제시에는 정상진료 및 입원병동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상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18일까지 현재 입원 중인 확진 환자 4명을 수원병원, 안성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한다. 또한 19~21일 3일간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병원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의료진 등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시설 및 인력을 통한 감염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소독과 전 직원 진단검사로 19~20일 2일간은 선별진료소 일시 운영이 중단되며 1단계 운영 중에는 입원 치료는 불가능하다. 

최종환 시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한 파주병원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전담 기관 및 파주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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