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테크놀러지' 다파고 수출관련 애로사항 청취

방위사업청은 5월 13일 안산시에 소재한 ㈜신광테크놀러지에서 원스톱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인 다파고를 실시했다. 

신광테크놀러지에서 실시한 다파고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 네번째)과 이만근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신광테크놀러지에서 실시한 다파고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 네번째)과 이만근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신광테크놀러지는 1985년 설립 이후,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통신가설차량 및 의무용 쉘터(Shelter) 등을 개발·생산하는 특수목적차량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동남아, 아프리카 국가와 의료용 특수차량 수출 협상을 진행하는 등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왕정홍 청장은 ㈜신광테크놀러지의 이만근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광테크놀러지 이만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대상국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현지 획득 동향 파악 및 수출 협상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이에 왕정홍 청장은 “현지 정부 측 채널 등을 통해 확보한 국방획득 예산, 사업 관련 동향과 방산전시회 일정 변경 등과 같은 해외시장정보를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D4B) 등을 통해 안내” 중이며 “이를 통해 수출을 이제 막 시작하고자 하는 방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수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분야 기업과의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을 즉각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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