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13일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13일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광주시)

이날 회의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해공 유족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평화상 시상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해공 민주평화상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자주독립, 민주주의 수호, 인재양성을 위한 정신과 업적을 선양해 국민이 본받고 싶은 인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랑스러운 광주인(人)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3개 부문(평화통일·의정발전·글로벌리더)에 대한 상패와 부상 1천만원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반적인 수상자 선정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시상은 7월 해공 탄신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제2회 광주시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으로 가려졌던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고찰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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