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그동안 지역 내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거나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환경현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업 필요성 제기에 따른 것이다.

사업은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제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분야는 환경연구(소과제), 연구모임(소모임)으로 구분해 대기(악취), 수질, 폐기물, 토양 및 지하수, 자연환경(생태), 유해화학물질(건강위해성), 환경신기술, 도시환경, 공단환경, 기타 등 총 10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건당 특정 주제로 연구를 하는 경우 소 과제 500만원 이내, 정기적 회의와 조사 및 토론·세미나 등을 열면서 논의하는 연구모임은 3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배양섭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지역참여형 환경연구는 수행 결과물이 우수하고, 지역 환경정책에 기여할 우수한 아이디어인 경우 심화연구 추진 및 정책실현을 위한 제안 등에 성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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