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달 임직원이 취약복지시설을 찾아 자동문 무료설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있다.

㈜코아드 임직원들이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예지원을 찾아 자동문 2대를 지원하고 설치봉사를 진행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코아드 임직원들이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예지원을 찾아 자동문 2대를 지원하고 설치봉사를 진행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코아드는 지난해 9월부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동문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해오고 있는 가운데, 매달 도내 취약 복지기관 및 시설 1곳을 선정해, 자동문을 설치해 소외계층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12일에는 장애인거주시설 예지원(김포시 월곶면 위치)을 방문해 비접촉 센서 자동문 2대를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예지원 관계자는 “기존 여닫이 문은 장애인들에게 사고의 위험성과 불편함이 있었는데, 자동문설치로 인해 시설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아드의 자동문 지원사업은 매월 1회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아 선정해 진행될 계획이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현장을 찾아 자동문을 설치하고 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설치된 자동문은 매달 경기사랑의열매에 직원들의 이름으로 기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