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800여 만원 예산 투입..예산소진 시 까지

하남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급수관 교체·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1월부터 총 8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약 90세대 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가 지난 1월부터 총 8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0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지난 1월부터 총 8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0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 수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남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으로 급수관 노후로 인한 녹물 발생, 수압저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는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에서 ~ 80%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녹슨 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옥내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상수도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시청 민원실 8번 창구를 방문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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