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중소기업 모집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산업인 자율주행 사업 첫 단계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자율주행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자율주행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성남을 세계적인 자율주행 선도도시로 조성할 ‘자율주행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성남시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활성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규제 개선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며 관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과제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자율주행 관련 성능시험평가 및 인증, 국내외 특허출원, 자율주행 플랫폼 등 장비활용, 요소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실증 테스트,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시장조사 및 자율주행 요소기술 사업화이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며, 관련 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상용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서비스가 허용되고 자율주행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활성화될  것이므로 자율주행 기업들의 초기 시장 경쟁력 확보가 핵심” 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분야에서 성남시와 협력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6년간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에 2조원 투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자율 주행차 법 제정에 따라 상용화 및 안전 기준, 인프라, 사고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에 의한 국토교통부의 ‘부분 자율주행(레벨3) 안전기준’ 도입으로 2020년 7월부터 자율주행 차량 판매 등 상업적 이용이 허용된다. 

특히 성남은 제1·2판교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업 뿐 아니라 AI, 데이터, 센서, 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갖추고 있어 판교의 ICT 인프라와 함께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집적화가 가능한 환경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며, 관련 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상용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서비스가 허용되고 자율주행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활성화될  것이므로 자율주행 기업들의 초기 시장 경쟁력 확보가 핵심” 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분야에서 성남시와 협력해서 테스트베드 구축과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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