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80%까지 지원가능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2020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2020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2020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하남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터치모니터·점자정보 단말기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용 38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27종, 청각 · 언어 장애인용 26종 등 장애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기로 구성돼 있다.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한‘장애인 등록증’을 받은 자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가운데 1급 또는 7급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게 된다.

다음달 19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 ‘보조기기 신청’또는 정보통신과 방문이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